한국토지공사(http://www.lplus.or.kr)는 토지보상을 위한 소유자 등의 토지조서 열람을 시작으로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국토 동남권의 R&D 허브구축과 21세기 첨단 지식기반산업을 담아낼 새로운 도시공간 마련을 위하여 연구와 산업, 주거, 교육, 문화, 레저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및 유가면 일원 약 726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써 주변에 낙동강, 비슬산, 대니산 자연공원등 수려한 입지여건 때문에 연구단지로서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를 비롯한 국립대구과학관 등 공공, 민간 및 대학부설 연구소 등이 입주할 계획이며, 비슬산과 단지내 호수와 연계한 자연친수형 공원 개발과 u시티 구축으로 정보와 문화가 자유로이 유통되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통해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쾌적한 첨단복합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향후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IT, BT, NT 등 미래 핵심 신 성장 동력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남권 R&D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고용유발효과 8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3조4724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6조375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