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공식 딜러였던 저먼모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기존 BMW 주요 딜러사에 분할 이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체적 이전 절차는 4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저먼모터스 분당전시장과 서비스센터·대치서비스센터는 코오롱모터스, 대치전시장과 강동서비스센터는 도이치모터스, 수원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한독모터스, 울산과 포항전시장·서비스센터는 동성모터스로 각각 이전된다. 기존 저먼모터스 영업과 서비스 인력은 모두 고용 승계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5월부터 BMW코리아의 딜러 네트워크는 전체 7개 공식 딜러의 총 32개 전시장과 29개 서비스센터로 재정비된다.
한편 BMW코리아는 한독모터스를 분당지역 제2 딜러로 선정했다. 한독모터스는 연말까지 서울 궁내동에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