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 현장경영 나서

 최형탁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현장 순회를 통해 조립4팀 ‘체어맨W’ 생산라인에서 장래승 기성으로부터 우수개선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형탁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현장 순회를 통해 조립4팀 ‘체어맨W’ 생산라인에서 장래승 기성으로부터 우수개선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이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 사장은 23일 평택공장에서 ‘2008년 CEO 현장순회 및 우수개선사례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최 사장은 생산부문장 정완용 부사장 등 30여명의 임원들과 생산 현장 곳곳을 순회하며 임직원과 악수를 나누고 격려했다. 아울러 생산관련부서 12개팀이 우수개선사례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현황, 최우수 개선사례, 원가절감 가계부 등을 발표했다.

 최 사장은 보고회에서 “작년부터 시행해 온 우수개선활동의 수준이 일정한 궤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 각 팀별 해당 관리감독자들이 최선을 다해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손실 및 불량원인을 개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