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는 다음달 6일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상생과 혁신’을 주제로 제 1회 ‘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 (Korea Innovation Day) 2008’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MS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현대자동차, 삼성물산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IT 업계는 물론 정부, 협회, 학계 등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MS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SW생태계프로젝트를 기획, 총 36개 국내 SW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및 품질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MS의 이러한 글로벌 상생 노력과 결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MS가 생각하는 창조적 기술 혁신에 대한 로드맵을 소개, 국내 SW 및 IT 기업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생을 통한 혁신’을 주제로 컨퍼런스 기조 연설을 하는 MS연구소 아시아의 샤오우엔 혼 연구소장은 지난 10년간 MS연구소 아시아가 진행해 온 혁신과 파트너쉽, 그리고 다양한 공동 연구 경험을 발표하고 글로벌 상생 방안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또 시펭리 박사는 ‘미디어 2.0-뉴미디어 혁명’, 조나단 티엔 박사는 ‘연구기술의 제품화 가속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KAIST 김진형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 모델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의 패널 토의도 진행돼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패널 토의에는 강병창 삼성종합기술원 전무, 김명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NTO),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 이전영 포스텍기술투자 대표, 지석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산업진흥단장, 최양희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부대행사인 테크페어 전시회에서는 MS와 상생파트너의 혁신적인 기술이 전시돼 미래 디지털 세상을 조망할 수 있게 꾸며진다. 유재성 한국MS 사장은 “코리아 이노베이션 데이 2008은 한국 사회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끌 혁신, 글로벌, 그리고 상생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이라며 “한국MS는 한국 지식경제의 발전을 위해 창조적 혁신을 앞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행사 사이트(www.microsoft.com/korea/innovationday2008/)에 등록해야 하며 신청자 중 미래 사회를 이끌 500명의 혁신그룹을 선정해 초청장을 발송하게 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