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23일부터 CJ케이블넷 디지털방송 ‘헬로디’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 t커머스인 GS티숍 서비스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헬로디는 서울 양천구 등 전국 13개 지역 50만 가구의 가입자를 가진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으로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로써 GS홈쇼핑은 기존 50만명을 포함, 모두 100만명 규모의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t커머스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
헬로디 고객은 GS홈쇼핑 방송 시청 중 화면 좌상단의 안내에 따라 리모컨의 빨간 버튼을 눌러 주문·배송확인·지난 방송 보기·이벤트 참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서비스 시작을 기념, 내달 15일까지 리모콘을 통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접시 홈세트를 제공한다.
GS티숍은 지난 2005년 12월 KDMC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난해 6월 씨앤엠, 지난해 12월 GS강남방송, 지난 2월 큐릭스로 송출 플랫폼을 확대한 바 있다.
김규태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