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신제품 하드디스크 ‘F1’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F1R’은 RAID 환경을 고려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초첨을 뒀다. 최대 120만까지 무고장시간을 보장해 연중 가동하는 서버나 스토리지, 보안 감시 시스템에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F1R가 기존 PC 시장을 넘어 기업용 하드 디스크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다.
‘F1CE’는 대용량 미디어 파일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안정적인 스트리밍, 저소음, 데이터 보안 기능을 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F1EG’는 ‘에코그린 드라이브’군의 첫 모델로 삼성에서 독자적으로 고안한 친환경기술을 적용해 기존 F1 1테라바이트(TB) 모델 대비 소비 전력을 20% 낮추는데 성공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