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u헬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수원 아주대의료원에서 ‘제2회 u헬스 포럼(의장 안양호 경기도 행정부지사)’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기 u헬스 포럼에서는 u-헬스 관련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운용에 따른 관련 기반 기술과 표준화, 의료복지 지식정보, 의료서비스와 임상 전략, 산업화 모델, 상용화 및 제약환경 등이 논의된다.
경기도는 이날 발표되는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관련 산업체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경기도 도민과 신도시 u시티 등에 u헬스 서비스를 적용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의 ‘복지정보통신인프라구축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12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경기 u헬스 사업단‘을 구성했다. 화성시가 주축이 된 경기 u헬스 사업단은 고령근로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장 u헬스 서비스’와 초등생 꿈나무 아동들의 ‘건강관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보건소·산재의료관리원·아주대의료원 등과 협진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취약계층 원격진료·이동 방문간호·아동교육보건·주민 건강증진·작업장-검진 연계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적용해 u헬스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