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에 남아프리카를 실어 보내요

 ‘봄 바람에 남아프리카를 실어 보내요’

코레일은 28일 다음달 1일 무궁화호 정기열차의 ‘달리는 열차카페’(용산∼장항∼익산)에서 ‘무지개 나라(다인종 국가) 남아프리카’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남아공 국경일인 ‘자유의 날’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각 국의 대사관 부인과 외교관 등 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특히 남아공 출신으로 브라운관에서 활약중인 미녀들의 수다(KBS2TV)의 ‘브로닌’도 참석한다.

이성우 코레일 고객지원팀장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내국인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체험행사를 추진 중”이라며, “남아공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열차카페가 글로벌 문화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