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대표 정몽구)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을 개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지무브’ 차량은 기존 차량에 휠체어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시트 등을 장착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 휠체어를 트렁크에 적재할 수 있는 휠체어 크랭크를 트렁크 안에 적용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이지무브 차량은 1열 동승석 승하강 시트 적용 모델과 2열 동승석 승하강 시트 적용 두 모델이며 판매가격은 3300만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