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는(대표 로버트 밍크호스트) 친환경 도자기업체 젠한국과 2년간의 공동연구로 사각형 도자기 ‘딤채 웰빙 생생용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용기는 은나노 공법으로 대장균 및 포도상 구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을 발생하지 않는다. 고온에서 3회 이상 구워 수분흡수율이 0%로 오랜 기간 김치를 보관해도 김치국물이 베이지 않는다. 은은한 꽃 문양을 새긴 이 용기는 딤채 고급형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우 위니아만도 마케팅 팀장은 “세계 최초로 김치냉장고를 개발했던 딤채가 도자기로 만든 김치 용기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김치냉장고는 물론 그 속까지 철저하게 김장독의 원리를 적용해 최고의 맛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