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열리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에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이 내달부터 시작하는 문화센터 여름강좌에서 중국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 여름학기에 ‘중국 미술 투자’ ‘중국여행 회화’ ‘아름다운 중국의 고전문학’ 등 중국 문화 및 여행 준비 관련 강좌를 점포별로 4∼5개 개설한다. 강좌는 대부분 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6∼7월에 열려 1회 특강 또는 4∼6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수도권 7개점 문화센터 또는 홈페이에서 접수받는다.
백성혜 문화센터팀장은 “올림픽이 가까운 중국에서 열리는 만큼 고객의 관심 분야가 다양해질 것에 대비 중국 미술품·중국어 회화 등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도 오는 6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12회에 걸쳐 집에서 만드는 풀코스 중국요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다음달 27일 단 하루동안 수강료 1000원으로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중국 주식 지금이 투자 적기’ 강좌를 진행한다.
김동석기자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