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대표 윤영봉)은 스톤앤웹스터인터내셔널과 44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프랙셔네이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월과 4월 스톤앤웹스터인터내셔널사와 2차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성진지오텍은 2007년부터 스톤앤웹스터와 계약,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플랜트 제품수출을 하였으며 당시 납품하였던 제품들의 품질이 호평을 받아 이번까지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성진지오텍은 1월부터 현재까지 공시한 수주물량 2억3000만달러에 조선부문 고정물량을 포함, 약 2억8000만달러의 수주가 확정됐으며 최근 인도·싱가포르·이란 업체에 에너지용 플랜트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2008년도 수주 목표 7억달러의 40%를 달성했다. 한세희기자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