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에 달하는 수퍼카를 광주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008 광주 F1&수퍼카 쇼 조직위원회는 내달 9일부터 열흘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F1&수퍼카 쇼’를 개최한고 29일 밝혔다.
이번 쇼에서는 배기량 2400㏄에 100억원을 호가하는 F1 자동차를 비롯해 35억원짜리 부가티 베이런 등 수퍼카 30대가 선보인다. 또 유명 카오디오가 장착된 차량 20대도 함게 출품된다.
이 밖에 레이싱걸 팬사인회, 수퍼카 배기음 체험, 레이싱걸 포토타임, F1 레이싱걸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개막에 앞서 다음달 4일에는 쇼에 전시될 슈퍼카 10대가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광주 시내 일대에서 카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