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터, 한국형 역량 진단 프로그램 개발

  HRD 전문기업 아이엔터(대표 조재천)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직무별, 직급별 상황에 맞는 역량을 파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량 진단 프로그램 ‘아이캡(iCAP www.wiznel.com)’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캡(ienter Conpetency Assessment Program)은 임직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역할별 역량을 진단함으로써 맞춤 교육 및 지식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량 진단 프로그램이다.

아이엔터 측은 “기존에 업계에서 제공하던 역량진단 서비스의 결과가 e러닝 과정과 같은 학습 콘텐츠를 제시하는 데 그쳤다면 아이캡은 개인경력별, 직급별, 연령대별, 팀 및 부서별로 현재의 역량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캡 개발을 담당한 아이엔터의 이병재 부장은 “아이캡의 강점은 개인을 포함한 회사 전체의 역량, 즉 강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인적자원 육성의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캡은 임직원의 역량을 진단하는 기준으로 자기계발(수신), 조직융화(제가), 업무처리(치국), 사업관리(평천하)의 4가지 측면을 고려, 총 40개의 세부 역량기준 모델을 도출해냈다. 이병재 부장은 “70여개 기업의 역량진단 컨설팅 경험을 통해 아이캡의 역량진단 기준모델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각 기업별로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기업 맞춤형 진단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