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가온미디어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다며 HD와 PVR 매출 상승 추세에 향후 수익성 개선의 기대감을 갖게한다고 2일 전망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가온미디어는 총 23억원의 성과급 지급에도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으며 국내 매출 및 아시아 매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특히 LG데이콤으로의 IP 셋톱박스 공급과 북유럽 겟사에 대한 매출 회복세로 HD와 PVR 셋톱박스 매출이 각각 11%, 26%까지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김 애널은 2008년 및 2009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3%, 6%씩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HD와 IP, 그리고 PVR 셋톱박스 매출 추세 긍정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가는 14,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