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마오 쓰리콤 부사장이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선임됐다.
중국인인 신임 마오 CEO는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감안, 미 매사추세츠주 말버러 본사 대신 중국에 주재하게 된다. 대신 본사는 이번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된 로널드 세그 전 라이코스 부사장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마오 CEO는 코넬대에서 재료학을 전공했으며 MIT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노텔네트웍스에서 10년간 중국법인을 운영하기도 했다.
쓰리콤은 최근 중국 화웨이에 22억달러에 피인수를 추진하다 국가 안보를 우려한 정부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