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일 개막한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가 지난 10년 간 르노삼성의 성장률과 올해 진행 중인 리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 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현재 진행 중인 ‘SM5 LPLi’에 대한 완벽한 리콜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23일부터 5만9160대의 ‘SM5 LPLi’ 차량을 리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1일 현재 전체 70%에 해당하는 4만245명의 고객들과 연락을 취했다”며 “리콜 대상 차량의 42.8%에 이르는 2만5231대의 차량만이 리콜 서비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SM5 LPLi’에 대한 완벽한 리콜을 원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리콜과정이 담긴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한편 리콜과 관련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엔젠센터의 공식 블로그를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리콜 서비스를 받은 90%의 고객이 만족했고 리콜을 받은 차량 중 단 한 대의 차량에서도 시동 꺼짐 현상은 재발하지 않았다고 위르띠제 대표는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