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 등 10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 창립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대덕특구 연구기관장, 각 대학병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날 대전시는 또 충남대, 건양대, 을지대 병원 등 대전지역 5개 대학 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시는 향후 충남·북과 공동 연대해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100만 서명운동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유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