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학장 손동현교수)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전환기의 새로운 교육수요와 대학의 융복합교육-한국 대학교육의 새 과제’라는 주제로 9일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도쿄대와 게이오대, 한국의 성균관대, 이화여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교양기초교육 내실화와 대학교육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특히 참여 교수들이 직접 각 학교의 성과와 과제 등 현장사례를 토대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 내용은 △도쿄대 교양학부의 교육기획과 성과(고희탁 고려대 일본학연구센터 연구교수)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의 교육목표와 기획 (김혜숙 이대 스크랜튼대학 학장) △게이오대의 학제적 학과목 융복합교육에 대한 기여(요코야마 치야키 게이오대 교양연구센터소장) 등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태수 전 서울대 대학원장과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장 등이 지정토론을 갖는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