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혼성신호 반도체업체 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는 지난달부터 중형 AM OLED 구동 칩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600만 컬러 색재현이 가능하며, 소비전력 개선을 위해 자동밝기 조절 기능과 스마트 전류 제한 등 다양한 절전 기능이 특징이다. 매그나칩은 PMP, PSP, 내비게이션 등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목도상 매그나칩반도체 상무는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고해상도·환경 친화 제품에 대한 고객 요구에 발맞춰 노력하고 있다”며 “AM OLED 구동 칩 기술력에서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