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100억 클럽]이노에이스

[SW100억 클럽]이노에이스

 이노에이스(대표 김종식 www.innoace.com)는 무선이동통신 전문기업이다. 무선인터넷 인프라 및 기반솔루션, 응용솔루션 등 이동통신시스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유무선 솔루션·플랫폼·터미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노에이스는 올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자체 솔루션 패키지화로 신규시장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또 국제 표준화기술 선점 등을 통해 현재 400억원대에 머물렀던 매출을 2012년까지 두 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통합 모바일 비즈니스 시스템을 갖춘 이노에이스는 ‘OS에서 단말기까지’ 모바일 솔루션의 원스톱 개발과 서비스 추진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단말 운용체계(OS) 플랫폼과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물론이고 전략 디바이스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이언트·서버·디바이스와 관련된 사업라인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서비스와 인터넷을 아우르는 인터넷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유무선인터넷 서비스 관련 요소기술과 운영 노하우도 확보했다.

이노에이스는 모바일솔루션 기업 중 최대 규모라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선행기술개발과 국제 표준화 선점을 통해 솔루션을 확보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개척만이 미래 융복합환경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기업적 사명으로 미래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기업 사명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SK텔레콤 힐리오 사업에 모바일 플랫폼을 공급했고, 추가적인 솔루션개발 및 기술지원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이노에이스는 유튜브와 마이스페이스 등 대표적인 웹2.0 기반기술을 힐리오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로 구현, 상용화를 성공한 바 있다.

국내의 사업적 토대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된 자사 솔루션을 해외 모바일사업자 및 단말제조사에 선보이고 베트남, 중국 등 기진출했던 해외시장에서 보다 현지화된 솔루션을 통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요소 기술 시너지를 응집한 제품을 패키지화해 상품화시키고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바일웹2.0과 RIA(Rich Internet Application)기반의 유저인터페이스 솔루션 강화 등 혁신기술에 대한 선행개발과 기술선점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