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대표 김종선 www.secui.com)은 보안관제 및 컨설팅, 솔루션이라는 세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지닌 기업이다. 2000년 3월 설립 이래 네트워크 보안 1세대 기업으로 대한민국 정보보안의 역사를 함께해 온 산증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확산 등으로 정보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기업의 생존 환경을 위해하는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안전한 정보를 위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아이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큐아이는 2010년까지 10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다. 현재 UTM솔루션·WAF 솔루션 및 컨설팅, 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를 성장 원년으로 설정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제품의 활발한 영업활동 전개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유지보수 계약 및 보안관제 서비스 활성화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신제품 개발 및 타업체와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신규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한다. 또 UTM/IPS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 시큐아이닷컴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최근 UTM시장은 대형 엔터프라이즈 및 통신 사업자들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2∼3기가에서 10기가 급 이상의 고성능 장비로 변화하고 있다.
시큐아이닷컴은 이 시장에 파고들어 70% 이상 금융 시장 점유율 확보를 기반으로 검증된 네트워크 기술력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고성능 장비가 필요한 대형 망사업자 시장을 겨냥, 16기가 UTM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또 하이엔드로부터 중소기업시장을 목표로 고성능 통합관리 솔루션 ‘시큐아이엔엑스지유(SECUI NXG U)’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UTM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시큐아이엔엑스지유는 기존 NXG시리즈에서 월등히 향상된 성능의 지능형·능동형 보안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는 어플라이언스를 선택한 후 필요한 요구에 따라 기능을 조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향후 웹서비스 보호에 최적화된 웹방화벽인 ‘시큐아이엔엑스지더블유(SECUI NXG W)’의 라인업을 통해 사용자에게 우수한 성능과 효율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jyh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