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인터랙티브 - 캐로로파이터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는 코믹 대전 액션게임 ‘케로로파이터’를 오는 15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원작으로 한 이 게임은 사전 공개 테스트 당시 약 50만 회원의 방문을 기록하고 랭키닷컴 주간순위에 4위로 급등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우주 최고의 아이돌 ‘스모모’가 새로운 여전사로 추가됐고 ‘사인 연필 콤보’나 ‘마이크 콤보’등 스모모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깜찍한 콤보 공격도 즐길 수 있다. 또 ‘우주의 책상’을 비롯해 ‘바이퍼 기지’나 ‘별나라 스테이지’ 등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장소를 게임 속에 만들어 친근감을 더했다.
케로로파이터는 서버의 안정화와 게임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008년 캐주얼 게임의 흥행 기대작으로 입지를 굳히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름인터랙티브는 서비스 실시에 앞서 홈페이지를 새단장하고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게임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화원 구름인터렉티브 부사장은 “많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전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만큼 케로로파이터가 캐주얼 게임 시장 부흥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네오위즈게임즈 - 듀얼게이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펜타비전(대표 차승희)에서 개발한 전략 액션게임 ‘듀얼게이트’의 사전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듀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에서 기존에 공개된 배틀넷 방식의 매칭 시스템,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 미션형태의 퀘스트 이외에도 신규 시스템을 대거 선보이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테스트 참가한 이용자에게 향후 진행될 공개 서비스에서 다양한 이벤트 참여 혜택을 주고 캐릭터 역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스포츠 전문 캐스터 전용준씨와 해설가 김정민씨의 광고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듀얼게이트는 정체되어 있는 실시간 전략 게임과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듀얼게이트는 획일화된 게임 시장에 장르의 다양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MLB 2K8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야구게임 ‘MLB 2K8’의 X박스 360용 제품을 출시했다.
MLB 2K8은 탄탄한 게임 구성과 고화질 그래픽, 실제 메이저리그 데이터 등의 장점으로 이미 국내 야구 게임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전작에 비해 사실감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선수들 이외에 90개의 마이너리그 팀과 경기장이 추가됐다. 또 2007년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피칭 및 송구 동작과 각 선수 특유의 몸동작을 업데이트했다.
MLB 2K8에 추가된 기능 중 또 하나 주목할만한 사항은 바로 ‘야구 카드’ 시스템이다. 이 야구 카드는 게임에서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키 플레이어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카드를 걸고 펼치는 대결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MLB 2K8의 출시를 기념해 MLB 2K8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미국 메이저리그 관람권과 미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 MLB 2K8은 전체 이용가 등급이며, 소비자 가격은 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