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유통 및 IT솔루션 기업인 트라이콤(대표 이강진)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억원과 15억 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7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강진 트라이콤 사장은 “주력사업인 솔루션 공급의 확대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며 “앞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더불어 사업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인수, 합병 함으로써 2010년에는 신규사업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 차지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8월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트라이콤의 자회사인 여행박사는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영업 수익이 38억에서 18.6% 늘어난 45억으로, 당기순이익이 7억에서 11.9% 늘어난 8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