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무한 상상력에서 기술강국의 미래가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청소년들이 생활속에서 발견한 참신한 기술 아이디어를 직접 제품 제작과 상품화까지 발전시킬 수 있는 ‘2008 청소년 산업기술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 35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공과대학 교수들의 지도하에 대학연구실에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나아가 지적재산권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학생들에게는 겨울방학때 실시하는 산업기술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향후 산업기술과 좀 더 친숙해지고 이공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우수 시제품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장관상, 중소기업청장상, 특허청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정준석 산업기술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산업기술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화하는 경험을 통해 산업기술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이공계 분야 진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참가 방법은 산업기술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www.ntk.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