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이 15일 중남미 최대 금융그룹 이타우와 함께 ‘삼바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 ‘삼바 라틴아메리카 주식형펀드’는 최근 국가 신용도 높아지고 있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중남미 국가의 기업 중 S&P, 무디스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인 BBB- 이상을 부여받은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이타우자산운용이 포트폴리오 구성 등 투자자문을 담당한다.
또 이 상품은 산은자산운용에서 운용을 담당하며 가입 90일 이후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으며 투자 대상국가의 통화가치 상승때에는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타우자산운용은 중남미 최대 금융그룹 이타우(시가총액 약 626억달러, 2007년 12월말)의 자회사로서 브라질에서만 1000억달러(약 100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