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1분기 영업익 26억원 전년보다 29% 늘어

상보(대표 김상근, www.e-sbk.com)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무난한 실적을 거두었다고 15일 발혔다.

상보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1.4% 상승한 173억53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7백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외화환산평가손실 영향으로 전년동기보다 감소한 4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상보 관계자는 “윈도우사업, 미디어사업, 기타사업부문 판가인상 및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의 매출증가(약45%)로 영업이익은 상승했지만, 순이익은 영업외비용 외화환산평가손실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상근 상보 대표는 “고기능성 신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거래처가 빠르게 증대되고 있고, 자체기술로 개발한 프리즘 복합시트 및 원천소재까지 국산화하면서 해외물량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생산량 증대에 따른 신규 생산라인의 안정적인 양산에 힘입어 올해도 원활한 물량공급과 품질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