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신재철 www.lgcns.com)가 국내 대표적인 가스제조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대성산업가스(대표 손무룡 www.gastopia.co.kr)의 PI(프로세스 혁신) 및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착수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구축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관훈동 대성 본사에서 개최된 착수 보고회에는 대성 김영대 회장, 대성산업가스 손무룡 부회장, 대성산업 정광우 사장, LG CNS 신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G CNS는 내년 1월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PI 컨설팅을 통해 대성산업가스의 업무 현황을 분석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재무, 영업, 물류 등 전 프로세스를 표준화, 효율화한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성산업가스, 대성산업을 비롯한 대성 내 20개 계열사의 회계, 자금 업무 프로세스를 ERP 기반으로 통합하는 내용도 포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성산업가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업무처리 과정의 신속성,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신재철 LG CNS 사장은 “ LG CNS는 타 기업과는 달리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업그레이드 및 확장에 이르는 토털 ERP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 10여 년 간 제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대형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글로벌 수준의 ERP 역량을 바탕으로 대성산업가스가 진정한 경영 혁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