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 www.oracle.com/kr)은 DKC에 Oracle E-Business Suite(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기반으로 한 ERP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이번 ERP 도입을 통해 DKC의 구매 프로세스 운용 시간 연 54% 단축, 재무 부분 업무 중복 시간 14% 제거, 영업 부문의 업무개선 1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DKC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기반으로 회계, 생산과 물류, 인사관리 등 총 17개의 분야에 걸쳐 새로운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입 시스템인 E-트레이드와 연동시켜 공급사들과 인터넷으로 연결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내부 정보 관리 표준화 및 업무 프로세스 전산화를 통한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으며, 경영의 투명성 제고, 경비 절감, 업무 효율성 향상, 재고 수준 감소, 재고 회전율 증대 등의 효과를 달성하게 됐다.
정용섭 한국오라클 커머셜 담당 상무는 "한국 기업들은 투명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표준 기반의 통합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오라클은 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최고의 ERP 솔루션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식 DKC 부장은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를 통합 공유하여 이를 분석하고자 ERP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라며 "오라클의 솔루션은 유연성이 뛰어나 다양한 기능을 개발해 ERP시스템에 추가해야 하는 DKC에 적합해 오라클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 이를 통해 투명 경영을 확보하고 프로세스 혁신 및 다양한 정보 분석이 가능해져 회사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