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개원 기념 학술회

 서울대와 경기도가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개원기념 ‘제 1회 융합기술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구원 국제학술대회장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기술에 대한 국내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고 세계적 R&D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 첫 날인 20일에는 세계적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가 ‘기술혁신과 사회변혁’이라는 주제로 한국·프랑스 실시간 기조연설을 한다.

6개로 나눠진 세션에선 도쿄대 겐지로 미야노 교수, 하버드대 윌리엄 한 교수, 가천의대 조장희 뇌과학연구소장, 서울대 이태수 철학과 교수, 현대 오토넷 주영섭 대표이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다. 생물,의학,공학,자동차 등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나눠진 세션에선 ‘로봇을 이용한 전 무릎 관절 수술’ ‘미래 지능형 자동차를 위한 자동차 전장 기술 동향’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교류와 세계적 기술 흐름에 대해 논의한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울대와 경기도가 손잡고 경기도 광교 테크노밸리에 개원한 설립한 융합기술연구원으로 나노·바이오·IT·자동차·로봇 등의 최첨단 기술을 융·복합 첨단제품으로 실용화하는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 연구원이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