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시에스(대표 김상하 www.acs.co.kr)는 인터페이스정보기술과 공동으로 제약산업용 생산정보화 솔루션 ‘아이비주얼라이저(iVisualizer)버전2.5’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생산기록에 대한 보관, 보완 및 전자 승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원약제조에서 포장까지 제약 생산에 필요한 전 제조 공정은 물론 정제·캡슐제· 산제·점안제 등 다양한 제품 제형 및 제조 시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기술도면과 규격정보, 생산 관련 상세 정보를 작업자에게 그래픽을 통해 보여주고,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다.
제조설비의 온·습도 및 압력 등 상태 정보를 유·무선 센서 방식으로 자동 수집해 주며, 시스템의 모듈화를 통해 공정 및 설비의 증·개조시에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이시에스는 이 제품을 제약업계에서 활용할 경우 불량률이 17% 이상 감소하고, 생산정보 분석 비용이 기존 작업시간에 비해 35%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하 사장은 “아직까지 국내 제약 업계의 생산 정보화 수준은 취약한 편”이라며 “향후 중견 제약 업체를 대상으로 본격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