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 이공계 기술연수사업 착수

 전자부품연구원(원장 서영주 www.keti.re.kr)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지원하는 2008년도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이공계 미취업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능력위주의 기술교육과 기업 연수를 무료로 실시, 연수생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통교육(1개월), 기술교육(3개월), 기업연수(2개월) 등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된다. 공통교육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취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기술교육은 과정별로 특화된 전문기술교육을, 현장연수는 기업현장에서의 실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임베디드리눅스, 전자부품·재료 설계, 디지털융합 신뢰성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각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4년제 이공계(공대 및 자연과학대) 대학(대학원 포함) 졸업(예정)자로 만 32세 미만의 고용보험 미가입자다.

 신청 및 접수는 온라인(pms1.kotef.or.kr)에서 이뤄지며, 1차 임베디드리눅스 과정이 오는 21일까지, 2차 전자부품·재료설계 과정 및 3차 디지털융합 신뢰성 과정은 내달 17일까지 마감이다. 이진호기자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