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자산운용(대표 최홍)은 양안관계 개선으로 급성장하는 대만 주식에 투자하는 ‘ING 타이완 주식투자신탁’ 펀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만주식 운용은 대만 내에서 4000억대만달러를 운용하는 ING 타이완 자산운용이 맡게 된다.
또한 ING자산운용은 오는 27일부터 대만 내 주요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한국주식에 투자하는‘ING 테마따라잡기 주식투자신탁’을 수출하여 교차 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 최홍 대표는“중화 경제권 경제 협력 저변 확대에 따라 대만은 가장 큰 수혜국으로 한국과 함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교차판매는 외 국계 자사운용사가 국내에 해외투자펀드를 수입해 오던 관행에서 해외투자자에게 한국의 우수한 펀드상품을 소개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ING자산운용은 펀드 설정에 맞춰, 이 상품의 펀드매니저인 스티브 츄 ING타이완 주식 운용 대표를 초청해 오는 28일 ‘대만경제동향 및 펀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