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21일 오디오업계의 세계적 거장인 마크 레빈슨이 직접 튜닝한 홈시어터 ‘스칼렛’을 출시한다.
이 회사 이우경 상무는 “오디오의 거장 마크 래빈슨이 튜닝해 지금까지 극소수 사람만이 즐기던 명품 사운드를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사운드를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칼렛 홈시어터는 오디오 명장의 손길을 거친 만큼 저음·중음·고음 균형이 뛰어나고 실제 음악을 연주하는 현장에서 듣는 것같은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충실히 구현했다. 따라서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귀에 피로감 없이 생동감 넘치는 음색을 느낄 수 있다.
U자형 스피커 유닛 채용으로 효율적인 소리 전달이 가능해 기존 스피커 방식보다 30% 이상 맑고 세밀한 음색을 표현한다. 고광택 블랙과 레드 색상을 조합한 디자인에 감성 방식의 전원 센서 ‘블루밍라이트’를 적용해 스칼렛TV와 조화를 이뤘다.
부드럽게 흐르는 곡선미를 강조한 스피커는 어느 인테리어 소품보다 품격 높은 거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플레이어에 인체공학적 키 높이 디자인을 적용해 CD와 DVD를 넣고 뺄 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으며 터치 센서 조작키로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화질 보정 기술인 ‘풀HD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기존 DVD 콘텐츠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급(1080p) 화질로 제공한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