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HD월드’를 표방한다. HD월드란 TV로 보는 콘텐츠, 극장에서의 영화 관람, 집 안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눈과 귀를 모두 HD로 채운다는 것이다.
소니코리아는 HD 방송과 홈시어터의 대중화에 따라 풀HD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니코리아는 ‘HD월드’ 슬로건의 일환으로 이에 부합할 프로젝터를 내세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소니는 고유의 기술인 ‘SXRD’ 패널을 갖고 있다. SXRD는 2003년 2월 소니가 발표한 새로운 액정 디스플레이다. 기존의 고온 TFT 액정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화소 밀도가 2.4배가 높고, 픽셀 간격은 약 10분의 1로 줄었다.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이유다. 소니코리아는 이 같은 기술을 강점으로 풀HD 프로젝터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소니코리아의 프로젝터 대표선수는 ‘VPL-VW60’이다. VPL-VW60은 소니의 독보적인 영상기술로 풀HD 화질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밝기 1000루멘의 이 제품은 각 영상의 장면에 따라 자동적으로 빛의 양을 조절해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어드밴스트 아이리스 2’ 기술이 탑재됐다. 명암비는 최대 3만 대 1을 구현한다. 또 초당 2.5m의 뛰어난 반응속도를 실현해 역동적인 화면에서도 최적의 영상을 제공한다.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블랙펄로 마감한 재질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