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
벤큐코리아(대표 최종성 www.BenQ.co.kr)는 최근 가정용 홈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의 수요에 맞춰 시장을 공략한다. ‘벤큐 MP511+’는 출시가 69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처음 프로젝터를 입문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해상도 800×600(SVGA급)에 밝기 2100루멘을 지원한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브릴리언트 기술’을 적용해 밝기와 풍부한 색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DLP 방식으로 2000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약한 거실 조명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집 안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그로시로 마감한 것도 돋보인다. 다른 전자제품과 인테리어 장식 요소로도 손색이 없다. 3차원 색상관리 기술로 색상의 색조, 채도와 명암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가정용 제품은 램프수명 3000시간(절약모드 시)과 AS 2년을 제공한다.
프로페셔널용 프로젝터로는 ‘SP870’이 있다. SP870은 5000루멘의 밝기와 1024×768(XGA)해상도에 2000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강당이나 대회의실에서 불을 켠 상태로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흰색 스크린이 아니더라도 칠판이나 옅은 색상의 배경 위에서 바탕색에 맞춘 영상을 보여주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 편리성을 위해 전원 온오프 사운드를 첨가해 프로젝터를 켜고 예열시간이나 사용 후 냉각시간이 끝나면 신호음을 알려 바로 다음 단계로 이동이 가능하다. 타이머기능으로 청중이 남은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알 수 있게 하는 등 부가기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