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22일 법학관 1층 회의실에서 미국 100대 로펌 중 하나인 ‘스텝토 앤 존슨’과 인턴십 협력 등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에 성균관대 로스쿨과 협약을 맺는 스텝토 앤 존슨은 미국 워싱턴DC에 본부가 있는 로펌으로 전담 변호사만도 458명이며 뉴욕, 시카고, LA, 런던, 브뤼셀 등 세계 각지에 지부를 두고 있다. 특히 대정부 관계 국제통상 분야가 강점이다.
이번 ‘성대 로스쿨 -스텝토 로펌’ 협약의 주요 내용은 △로스쿨 에스턴십 및 인턴십 협력 △ 강의 협력 △법학연구 및 리딩 법률저널 발간 등이다.
성균관대 로스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로스쿨의 글로벌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업법무의 이론과 실무 능력 이외에 보험인수·합병 등 특수분야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법조인 양성 목표에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