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부품업체 모빌링크텔레콤(대표 이현규)은 DMB폰 시장 공략을 위해 안테나를 내장한 이어폰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어폰 와이어가 안테나 역할을 하며 수신감도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와이어 길이와 휴대폰 설정을 변경해 다중대역 수신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 개발로 10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FM 수신감도를 개선한 이어폰을 개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