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 이원걸)는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2007년 한 해 동안 개발한 연구 성과물들을 한 자리에서 발표·전시하는 ‘2008 전력기술콘퍼런스’를 21∼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전력계통자동화기술, 발전설비 청정화 기술 등 한전 및 전력그룹사의 54개 연구개발 결과물이 전시됐다.
행사 첫날에는 안철식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원걸 한전 사장, 서남표 KAIST 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한전은 향후 이 행사를 국제화 해 국내 전력산업의 해외수출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년 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전력기술인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라며 “국내의 눈부신 기술개발 역량과 실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