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개봉작
MMA((Mixed Martial Arts- 종합격투기)라는 신종 오락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 ‘겟썸’이 개봉한다. 겟썸은 제2의 톰 크루즈라 불리는 숀 패리스와 2008년 최고의 할리우드 신예 엠버 허드가 주연을 맡고 ‘잇걸’, ‘잇보이’의 트렌디한 로맨스와 뜨거운 리얼 액션 한판을 보여주는 영화로 개봉 전부터 젊은 관객 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이크(숀 패리스)가 플로리다로 전학 온 첫날. 자신의 싸움장면이 담긴 UCC영상이 퍼지면서 단숨에 전교생에게 주목을 받는다. 첫눈에 반한 퀸카 바하(엠버 허드) 역시 제이크에게 마음이 기울고 파티에 초대하지만 그곳은 아이들이 비밀리에 운영하는 파이트 클럽. 한편 바하의 남자친구이자 학교 최고의 파이터 라이언(캠 지건뎃)은 제이크에게 "일인자" 자리를 놓고 바하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파이트를 제안하고 예상과 달리 제이크는 처참하게 패하고 만다. 이후 도장 밖 싸움금지"라는 조건으로 MMA(종합격투기)도장에서 훈련을 시작한 제이크에게 라이언은 또다시 최고 파이트 클럽 "비트다운"에서의 대결을 제안한다.
<300><본 얼티메이텀> 제작팀이 만들어낸 겟썸은 생생한 액션 연기가 압권이다. MMA 선수로 착각할 만큼 날렵한 액션과 바디라인을 선보인 주인공 숀 패리스와 캠 지건뎃은 탁월한 감각과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완벽한 MMA 파이터 제이크와 라이언으로 변모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