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13개 가운데 7곳의 기관장이 무더기로 교체되고 있어 대덕특구 전체가 술렁.
22일 현재 바뀐 곳은 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해양연구원 기관장이며, 향후 국가핵융합연, 기초기술연구회, 한의학연구원,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기관장 교체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 한국천문연구원의 경우는 박석재 현 원장이 연임에 성공, 이명박 정부의 출연연 첫 연임 사례로 기록.
한편 지식경제부 산하 14개 출연기관에서는 기관장이 2명 정도 교체될 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공모 결과 3명의 후보가 현재 상급기관에 올라가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H후보가 내정됐다는 설이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관련 인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큰 관심.
이 설에 따르면 과학기술계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육사 출신의 후보가 내정됐고, 향후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쥐고 흔들 것이라는 소문.
출연연의 한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이사장으로 온다면, 조밀한 기능개편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으로 본다”며 “대체로 반대하는 분위기가 크다”고 전언.
○…최근 대덕에서 치러진 ‘2008 대덕특구 국제혁신클러스터 콘퍼런스(ICIC DAEDEOK)’을 둘러싸고 일부에서 개최 의미에 대한 논란이 분분.
한 벤처기업 사장은 “국제 행사를 통해 기업이나 정부가 구체적으로 뭘 얻었는지 이해할 수 없고, 대덕특구가 3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클러스터 조성이나 혁신을 논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냐”며 “뭔가 기업들에 실익을 줄 수 있는 행사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
이에 대해 대덕특구본부 측은 33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만큼 대덕특구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나름대로 이번 행사에 대해 높게 평가, 상반된 입장을 피력.
○···교과부 간부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를 방문하면서 약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나랏돈을 개인 생색내기용으로 사용했다는 비난 빗발쳐. 22일 현재 학교현장을 방문 예정이었던 교과부 실국장 27명 중 6명이 모교 등을 방문. 방문한 학교는 각 시도교육청에 간부가 주고 간 ‘증서’를 제출하면 도서구입비 등으로 500만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받게 돼. 문제가 불거지자 교과부는 이번 행사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기부 출신 간부들에게 학교 현장을 방문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으며, 앞으로 간부들의 학교 현장 방문은 계속하되 별도 예산은 지원하지 않겠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