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최근 상주캠퍼스에 u캠퍼스 기반구축을 위한 무선인터넷을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실내 액세스 포인트(AP) 102개, 실외 AP 15개를 설치해 캠퍼스 내에서 무선인터넷 최고속도 54Mbps를 구현할 수 있다. 또 무선보안인증시스템과 바이러스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인증과 보안을 강화했다.
이번 무선인터넷 개통으로 상주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노트북과 PDA 등 단말기를 통해 캠퍼스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추태귀 부총장은 “무선랜 개통으로 U캠퍼스로서의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확대해 다양한 학습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