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용 인하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최근 미국기계학회 ‘펠로우(석학회원)’로 임명됐다. 미국기계학회는 세계적안 기계공학 학술단체로 그 중 펠로우는 회원 최고등급이다. 국내에서는 이장무 서울대 총장과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등 10명 정도가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인하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유체기계 분야에서 국제적인 학술교류에 기여한 공로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석학 5명의 추천을 받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펠로우에 뽑히게 됐다. 김 교수는 지난해 아시아유체기계평의회를 창설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현재 초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유체기계공업학회와 일본 터보기계협회,중국 공정열물리학회가 공동으로 창간 할 국제학술지의 공동편집장도 맡고 있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