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게임 포털 한게임을 통해 ‘2008 타운젠트 한게임 바둑 아마 최강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 13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만 30세 이상의 한게임 아마추어 바둑 이용자 중 최고수를 가리는 장이다. LG패션 ‘타운젠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68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16강에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남성 비즈니스 정장 및 캐주얼 의류 브랜드인 타운젠트의 10만원 상품권을 부상으로 선물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한게임에서 받는다. 1978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만 30세 이상의 한게임 아마추어 바둑 8, 9단의 고수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은 내달 18일부터 7월 3일가지 한게임 바둑 대국실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16강전부터 결승전은 NHN 본사에서 7월 6일 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케이블 방송 바둑 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김현수 NHN 웹보드 게임 사업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게임 바둑 고단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한껏 과시하고 다른 이용자들은 고수들의 대국을 관전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