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는 댄스 게임 ‘클럽데이 온라인’을 출시했다.
엠넷미디어는 그동안 케이블방송을 비롯해 음반제작 및 유통, 연예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해왔는데 클럽데이 온라인 출시로 게임 사업에 새로 진출하게 됐다. 엠넷미디어는 게임 사업 신규 진출로 음악포탈사업의 서비스 경쟁력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클럽데이 온라인의 실제 오프라인 클럽을 게임으로 만들었다. 댄스와 음악이 조화된 ‘가상현실 커뮤니티’ 서비스로 게임에 사용되는 음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3차원 댄스음악 게임이다.
3차원 캐릭터가 가상현실을 걸어 다니고 DJ박스에 원하는 음악을 신청, 춤과 커플 맺기, 그룹댄스, 결혼식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웹캠을 통해 유저들끼리 화상통신을 할 수 있는 등 커뮤니티로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이 게임의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위해 방송, 음악, 스타, 포털 등 자사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가상현실 엠카운트다운 공연’, ‘스타NPC와 실시간 플레이’, ‘V.I.P파티’, ‘클럽걸 GM선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