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개최, 국내 보건 산업 첨단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등을 통해 기술 사업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식품·의약화장품·생명과학·의료기술·의료공학 등 6개 분야·41개 기술이 발표된다. 의약품 분야는 ‘퇴행성 질환 ·염증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제’를 포함한 11개 기술 △식품분야는 ‘식품용 항균·항산화 드립패드’를 포함한 5개 기술 △의약화장품 분야는 ‘천연물을 이용한 치매치료제 개발·혈당조절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을 포함한 8개 기술 등이 발표된다.
이어 △생명과학 분야는 ‘신경세포 보호활성을 갖는 올레산 함유 조성물 및 이의 용도’를 포함한 5개 기술 △의료기술 분야는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치료제용 의약조성물’을 포함한 8개 기술 △의료공학 분야는 ‘인간 지방유래 미분화 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효과적 뼈 재생방법’ 등을 포함한 5개 기술이 발표된다.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ATE Project)’도 진행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씨그몰, 아이진, NUDO, 운하바이오텍, 셀리드, 티지바이오텍, 프라임팜텍, 지엘팜텍 및 마이티시스템 9개 업체의 기술 발표 및 평가를 진행, 6개 내외의 업체를 1차 선별한다. 최종 선발 업체에 대해선 노바티스 글로벌 펀드가 투자를 집행한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