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국가균형발전위 민간위원 명단
정부는 2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민간위원으로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송은숙 한국인식기술 대표이사 등 14명을 위촉했다. 최상철 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는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균형위 당연직 위원은 기획재정부장관 등 8명이며, 균형위 산하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은 국정기획수석실 국책과제2비서관(오정규)이 겸임하게 된다. 위촉된 민간 위원은 학계 전문가(6명), 기업인(3명), 정부 및 자치단체 출연연구기관의 장(3명), 자치단체장(2명) 등으로 구성됐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 기본방향과 관련정책 조정 등 국가균형 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새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 등 지역발전 정책 마련 △균형발전특별회계 개편 등 균형발전특별법 개정 △지역정책에 관한 부처간, 중앙과 지방간, 지역간의 이견 조정 △지역정책에 관한 각계 의견 수렴 등 지역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상철 균형위 위원장은 “그간에 추진해 온 여러 형태의 중첩된 지역정책에 대해 실상을 파악하여 지역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합적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각 지역이 특성에 맞게 차별적인 자생력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균형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
<표>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민간위원 명단
구분 이름 현 직책
위원장 최상철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위원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임정덕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
유관홍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박기영 전북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록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이성웅 광양시장
송은숙 한국인식기술 대표이사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허재완 중앙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오상봉 산업연구원장
김주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유화선 파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