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는 전국 28개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에 완성차 96대를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증한 차량은 SM3 31대, SM5 36대, SM7 27대 및 QM5 2대로 13억 5천만원 상당의 규모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자동차 공학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자동차 산업발전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학습용 교보재로 차량을 기증했다.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