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헤드세트 전문업체인 컴소닉(대표 홍낙기)은 부드러운 중저음 구현이 가능한 PC스피커 ‘CS-910’을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면을 블랙 하이그로시로 제작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나무로 만들어져 공명을 감소시켜 또렷하고 깨끗한 소리를 전달한다. 4인치 우퍼 전용 스피커를 내장해 중저음의 베이스와 고음질의 완벽한 스테레오 음질을 구현하는 4개의 트위터를 탑재했다. 또 블랙 하이그로시와 함께 최고급 크롬의 조화로 주변 IT기기와의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전면 전원스위치 부분에는 파란색의 LED로 은은한 조명효과까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홍낙기 사장은 “조만간 하이마트·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작으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3만2000원이다.
김동석기자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