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모태펀드를 관리·집행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2008년 1차 지원대상 펀드를 심사한 결과, 13개 펀드에 970억원을 출자해 총 3345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3개(1200억원 규모)의 퇴출벤처인수펀드와 2개(1060억원 규모)의 게임산업 전문 유한회사(LLC)형 펀드 결성이 지원된다. 이밖에 지방(강원도), 특허기술사업화, 부품소재펀드 등에 자금이 지원돼 올해 안에 결성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 joon@